서울시는 행정1부시장에 조인동 전 기획조정실장, 행정2부시장에 류훈 전 도시재생실장을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인동 1부시장은 행정고시 32회 출신으로 서울시 기획담당관, 정책기획관, 일자리노동정책관, 경제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지냈다.
류훈 2부시장은 기술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해 도시관리과장과 도시계획국장, 주거사업기획관, 주택건축본부장, 도시재생실장 등을 역임한 서울시의 대표적 주택·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다.
서울시 행정1·2부시장은 대통령이 임면권을 보유한 차관급 정무직 국가공무원으로, 서울시의 임명 제청에 따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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