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4일) 오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월드클래스 기업이 나아가야 할 미래상으로 `알짜기업·중추기업·모범기업`을 제시하며 올해 새로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선정된 19곳과 `월드클래스 시즌 II(투)`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오는 2030년까지 해마다 15~20곳씩 200곳 가량의 기업들을 선발해 혁신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자금 9,135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업 1곳이 지원받게 될 자금은 4년간 최대 60억 원으로, 이를 통해 일자리 7만 개를 창출하고 세계적 일류 기업 120곳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금융과 수출, 경영 컨설팅 등 유관 기관들과 `월드클래스 셰르파`를 꾸리고 기업 성장을 돕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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