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분석] 상승여력 있는 가치주

입력 2021-05-17 08:14   수정 2021-05-17 08:14



    ishares s&p 500 value ETF (IVE)가 올해 16%가량 올랐습니다. 각종 월가 투자은행들이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는 가치주들을 모아 정리해보겠습니다.


    우선 화석연료, 에너지 관련 종목들 눈에 띕니다. 다이아몬드백 에너지(FANG)와 파이오니어 내추럴 리소시스(PXD)가 대표적인데요. 올해 들어 다이아몬드백 에너지는 주가가 60% 올라 목표가보다 30% 이상 높은 상승률을 보입니다. 또 월가 전문가들은 석유 역시도 순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며 코노코 필립스(COP)와 데번 에너지(DVN) 같은 종목을 강하게 보고 있습니다.

    항공 관련 종목도 알아보겠습니다. 분석가 80% 이상은 백신 접종에 따라 경기가 회복하면 혜택을 받을 것이라며 알래스카 에어 그룹(ALK)에 매수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알래스카 에어 그룹은 내년 여름까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할 거라며, 항공기 30대를 추가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소비재 중 대표 종목은 단연 나이키(NKE)였습니다. 중국에서 나이키 불매운동 움직임이 있긴 했지만, 투자회사 제프리스는 지난주에 나이키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기도 했습니다.

    같은 소비재 기업인 대형 카지노 기업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ZR)와 제너럴 모터스(GM) 이름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UBS는 지난 금요일 백신 접종 진행 상황, 부양책을 통한 정부 지출, 그리고 억눌린 수요 등이 금융, 에너지, 소형주, 신흥 시장, 원자재 등 리플레이션 수혜주들을 끌어올릴 거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2022년에 이들 실적이 기술 실적보다 좋을 거로 전망했습니다.

    계속해서 리스트에서 마이크로칩 테크놀러지(MCHP)와 애널로그 디바이시스(ADI) 등 반도체 기업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융 기업 파이서브(FISV), 전기 유틸리티 기업 AES, 미디어 회사 뉴스코퍼레이션(NWS)과 의료 기기 공급 업체 텔레플렉스(TFX)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소개해드린 기업들은 70% 이상의 전문가들로부터 매수 의견을 받거나 최소 20% 이상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받은 종목들입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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