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최종평가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케이 유니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최종 선정된 기업은 신시장 개척과 발굴을 위한 시장개척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종평가는 신청기업 155개사 중 1차 요건검토와 기술평가, 2차 사업 모델의 혁신성, 성장성, 시장 확장성 등을 통과한 9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최종 60개사를 선정한다.
이번 최종평가에는 100인으로 구성된 국민심사단이 전문심사단 50명과 공동으로 평가해 아기유니콘 선정에 국민의 시각이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국민심사단의 단장은 전자책 플랫폼 리디북스를 운영하는 리디의 배기식 대표가 맡았다.
이옥형 중기부 벤처혁신정책과장은 “이번 최종 평가에는 전문가와 국민이 함께 아기유니콘을 선정하는 만큼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해 대한민국의 미래와 세계 시장을 선도할 유니콘 후보기업을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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