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아파트 모인 광주 고산·태전지구... '오포자이 디 오브' 5월 분양

입력 2021-05-17 15:57  


수도권 동남부에 자리한 경기 광주시의 부동산 시장이 주목 받으면서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단지가 집중되어 있는 고산·태전 지구에 이목이 모이고 있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아파트가 모여 있을 경우 아파트 간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가격 상승 및 인프라 개선 등에서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만큼 신규 분양에서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2018년 발표된 아파트 리서치 조사에서는 응답자 5049명 가운데 약 92%가 브랜드 가치가 아파트 가치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광주시가 개선된 교통망, 생활 인프라 등으로 경기 남부 부동산 시장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 광주에서는 최근 5년 사이 신규 아파트가 공급된 태전지구와 함께 새로운 공급 신호탄을 쏘고 있는 고산지구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브랜드 아파트가 모여 있는 경기 광주의 태전지구는 지역 아파트 시세를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경기 광주 태전동 일원의 3.3㎡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000만원 선을 기록할 정도로 상승세가 크다. 경기 광주 3.3㎡당 상위 평균 매매가 1232만원과 비교하면 차이가 있다.

이처럼 태전지구가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는 것은 GS건설의 주거 브랜드 `자이`를 비롯해 힐스테이트, 아이파크, e편한세상 등 대형 건설사 브랜드의 새 아파트가 모여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15년부터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의 공급이 이어지면서 생활 환경이 개선됐고, 경강선 개통(2016년) 등 다양한 호재가 겹치면서 경기 동남부를 대표하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부는 전세난도 태전지구의 가치를 끌어 올렸다. 올해 4월 30일 기준 태전동의 전세 상위 평균 가격은 1386만원으로 광주시 평균 903만원 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태전동 일원에 자리한 대형 건설사 아파트의 전세가율도 높게 나타났다. 태전동에 자리한 태전파크자이 13BL의 경우 전세가율이 90%로 2021년 4월 기준 평균 전세가율은 73%와 비교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기존 공급 아파트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신규 분양 시장도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공급된 `더샵 오포센트리체`는 많은 관심을 받으며 마감을 기록한 바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경기 광주의 경우 성남, 강남권 등과 지리적으로 인접함에도 부동산 가치가 저평가를 받은 지역이었다"면서 "최근 경기 광주역을 주변으로 자리한 태전지구에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섰고, 고산지구 등 신규 택지지구 개발도 이어지는 만큼 아파트 가치 상승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고산2지구에 들어서는 `오포자이 디 오브`를 5월 분양 예정이다. `오포자이 디 오브`는 전용면적 62~104㎡, 지하 2층~지상 23층, C-3블록 6개 동 447가구, C-4블록 7개 동 448가구 총 89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2022년 개통 예정인 세종~포천 고속도로 오포 IC가 단지에서 인접해 서울 접근이 편리하며, 판교와 분당 생활권은 물론 인접한 태전지구 등 경기 광주 중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멀티 생활권 입지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고산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문형산 숲세권 환경을 비롯해 쾌적한 자연환경이 보장된다. 단지 인근으로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있는 만큼 자녀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다.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 포켓 테라스, 펜트하우스, 3면 개방형 등의 세대별 특화 평면을 비롯해 블로별로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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