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16일) 192명보다 26명 적지만, 지난주 같은 요일(10일) 160명보다는 6명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16일 195명, 10일 163명이었다.
이달 들어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주중 평일에는 대체로 200명대를 유지하고 주말·주초나 공휴일 다음날에는 100명대로 내려가는 패턴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보름(2∼16일) 서울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07명이었고, 일평균 검사 인원은 3만3천197명이었다. 주말인 15일과 16일의 검사 인원은 2만4천702명, 1만6천899명으로 평상시보다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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