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퍼링, 왜 증시에 ‘악재’인가? 마약인데 금융완화 지속돼야 코스피 4100? “머스크”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1-05-21 10:01   수정 2021-05-21 10:01

테이퍼링, 왜 증시에 ‘악재’인가? 마약인데 금융완화 지속돼야 코스피 4100? “머스크”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어제 발표된 4월 FOMC 의사록에서 연준이 팬데믹 이후 테이퍼링 가능성을 처음 시사했는데요. 벌써부터 월가에서는 다음 달에 있을 Fed 회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 것인가를 두고 최대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국내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도 마찬가지일 것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 내용을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안녕하십니까? 많은 시청자분의 궁금증부터 먼저 풀어 봐야할 것 같습니다. 테이퍼링이 왜 빨리 거론되는 것입니까?
    -유동성 위기→시스템 위기→실물경기 침체
    -유동성 위기 극복, 각국 중앙은행 금융완화
    -상처와 고통이 클수록 마약 역할 ‘돈’ 대량 공급
    -실물경기 회복단계 진입, ‘테이퍼링’ 신호
    -금융위기 당시, 위기 발생 4년 만에 테이퍼링
    -코로나19 사태, 위기 발생 1년 만에 테이퍼링
    -코로나 위기,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 아냐
    -초금융완화→백신 보급→경기회복→테이퍼링
    Q.또 하나의 궁금증은 일반적으로 테이퍼링을 악재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지 않습니까?
    -통화정책, 위기 3단계로 맞춰 ‘선제적 추진’
    -무제한→sun set→OT→테이퍼링→금리인상
    -테이퍼링, 위기가 건전하게 극복된다는 증표
    -증시에 악재로 인식 혹은 해석하는 것은 잘못
    -“금융완화 지속된다” “코스피 4100간다” 가능?
    -마약을 너무 오랫동안 주면 ‘resilence’ 약화
    -위기 극복 단계별로 ‘주도 종목과 업종’ 변화
    -테이퍼링, 유동성株 ‘악재’→펀더멘털株 ‘호재’
    -신흥국과 빚 많으면 ‘테이퍼 텐트럼’에 시달려
    Q. 4월 FOMC 의사록에서 테이퍼링 추진 가능성을 팬데믹 이후 처음 언급함에 따라 월가에서는 벌써부터 6월 Fed 회의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지 않습니까?
    -Fed 양대 목표, 고용과 물가 동시에 문제
    -4월 물가지표 ‘인플레 서프라이즈’…Fed 당황
    -4월 고용지표, ‘bottleneck’과 ‘mis-match’
    -Fed, 경기와 통화정책 간 불일치 계속 부담
    -외줄타는 Fed와 파월, 新테일 리스크로 부상
    -4월 FOMC 의사록, 테이퍼링 추진 가능성 시사
    -월가의 관심 ‘6월 Fed 회의결과 어떻게 나올까?’
    Q.아마도 6월 Fed 회의 결과 중에서도 최대 관심이 몰리는 부분은 Fed의 수정 전망치가 어떻게 바뀔 것인가 하는 점이지 않습니까?
    -3월 Fed 전망 이후 성장환경 빠르게 개선
    -파우치 소장, “We are almost there” 발언
    -백신 보급, 빠르게 연계 이행→경제활동 재개
    -1조 9천억 달러 ‘대규모 경기 부양책’ 추진
    -3월 전망, 종전 입장 바꿔 성장률 대폭 상향
    -3월 Fed 수정 전망치 6.5%, 작년 12월 3.2%
    -6월 Fed 수정 전망치 “과연 7% 넘을까” 관심
    Q.파월 의장은 그렇다 치더라도 다른 연준 위원들의 성향을 알 수 있는 점도표는 어떻게 바뀌었는지 말씀해주시지요.
    -점도표, 경제전망과 맞춰 1년에 4번 발표
    -점도표, 18명 Fed 위원 금리변경 시점 전망
    -3월 점도표, 12월 대비 금리인상 시기와 폭
    -작년 12월 점도표, 21년 동결 여부
    -2022년 1명 인상, 2023년에는 5명이 금리인상 예상
    -올해 3월 첫 점도표, 21년 동결 여부
    -22년 4명 인상
    -2023년에는 7명이 금리인상 예상
    -6월 점도표, ‘21년 금리인상 견해’ 여부 주목
    Q.또 하나의 관심사는 이른바 테이퍼링을 실행에 옮기는 직전 단계인 오퍼레이션 트위스트가 나오느냐도 관심이 됐지 않았습니까?
    -지난 2월 이후, 인플레와 국채금리 상승 부담
    -평균물가목표제, 일시적 기대인플레 상승 용인
    -6월 FOMC 최대 관심사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OT, 단기채 매도재원→장기채 매입하는 정책
    -단기금리 상승, 자산거품과 달러 가치 폭락 방지
    -장기금리 인하, 투자 유도로 경기회복과 고용창출
    -OT 나오면, 테이퍼링 수순 빨라질 것으로 예상
    Q.다음 달 회의에서는 회의가 끝난 이후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도 예정되어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나올 것으로 보십니까?
    -파월, 양대 목표와 관련해 ‘가장 보수적 입장’
    -인플레이션 우려 “일시적 현상, 우려할 바 아냐”
    -고용창출 목표 “2∼3년 걸려도 달성하지 못해”
    -파월의 고집인가? or 파월의 실수인가?
    -경기 부양과 출구전략이 동시에 필요한 상황
    -조기 테이퍼링은 ‘에클스 실수’, 불가역성 강조
    -통화정책 한계, 재정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주문
    -디지털 달러화 도입과 파월 교체 문제도 질문
    Q.지금까지 미국을 중심으로 알아봤습니다만 다른 국가들도 테이퍼링 문제가 현실로 닥치고 있지 않습니까?
    -4월 물가지표 마무리, 글로벌 증시 ‘i 공포’
    -각국 4월 소비자물가,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
    -생산자물가, 1∼2개월 이후 소비자물가 반영
    -중국 4월 PPI 6.8%, 예상치 6.5% 크게 상회
    -미국 4월 PPI 6.2%, 10년래 통계 작성 이후 최고
    -양대국 PPI 상승→세계 경제 ‘i 공포’ 확산?
    -BOC·ECB·BOE 등은 6월 테이퍼링 추진 예상
    -BOK, 올 하반기 금리인상 추진 예상 처음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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