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신용평가 기업 S&P 글로벌레이팅스(S&P Global Ratings)가 베트남 국가신용등급을 유지하며 경제전망을 `안정적-positive`에서 `긍정적-stable`으로 상향 조정했다.
베트남 재무부는 베트남은 S&P, 피치 그리고 무디스 등 신용평가 기업들에게 전세계 유일의 경제전망 상향 조정된 국가라고 밝혔다.
S&P는 베트남의 인상적인 경제적 성과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속적인 정책 수립과 개혁 의지 등이 높게 평가되어 경제전망을 상향 조정하게 됐다고 평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S&P는 종합평가에서 "베트남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국가 중 하나로, 정부의 코로나 방역 대책과 외국인 투자유치, 안정적인 수출, 내수 강세, 견고한 외교관계 등의 요인으로 향후 1~2년 동안 견고한 회복세와 경제 발전을 지속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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