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미술관` TF 꾸린 문체부…내달 신설계획 발표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21-05-24 14:15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이 기증한 미술품을 놓고 지방자치단체들이 미술관 유치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정부가 다음 달 미술관 신설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24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른바 `이건희 컬렉션`과 관련한 미술관 신설 방침을 결정해 내달 황희 문체부 장관이 직접 발표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이 회장 유족 측으로부터 문화재와 미술품 2만3천여 점을 기증받은 뒤 미술관 신설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미술계를 비롯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미술관 신설 지역은 많은 국민이 감상하기를 바라는 기증 정신과 접근성 등을 고려해 수도권이 유력한 것으로 관측된다.

문체부는 지자체들이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놓고 경쟁이 과열되는 상황 등을 고려해 신설 방향 논의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미술관 신설 방식은 미술계에서 요구하는 `국립근대미술관` 신설이 될 것인지, 이건희 컬렉션만 별도로 전시하는 미술관이 될 것인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미술계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은 있지만, 국립근대미술관이 없는 기형적 구조를 타개하자며 지난달 29일 `국립근대미술관 건립을 원하는 사람들의 모임` 주비위를 결성하고 서울 송현동 부지와 정부서울청사 등에 신설을 제안한 바 있다.

주비위는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한 근대미술작품(2천여점)과 삼성가 기증 근대미술품(1천여점) 등을 기반으로 설립하고, 그 안에 `이병철실`과 `이건희실`, 상설·기획전시실을 둬 기증의 뜻을 기리자"고 밝혔다.

주비위에는 김종규 국민문화유산신탁 이사장과 신현웅 전 문화관광부 차관, 오광수 전 국립현대미술관장, 이원복 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윤철규 전 서울옥션 대표, 최열 전 문화재전문위원, 정준모 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등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전략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