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 합의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으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중앙에너비스는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에너비스는 25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00원(14.24%) 오른 1만 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현지시각 24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3.9% 오른 60.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란 핵 합의(JCPOA)에 대한 회의적인 전망에 4% 가까이 오른 것이다. 지난 17일 이후 최고치다.
중앙에너비스는 지난 1946년 설립, 1993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현재는 SK에너지 주식회사와 대리점 계약을 맺고 휘발유·경유 등의 일반유와 LPG를 매입해 도·소매업 및 국도변 스마트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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