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떨어지는 동거’ 강한나, 통통 튀는 매력의 전직 구미호로 반전 매력 예고

입력 2021-05-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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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가 `간 떨어지는 동거`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강한나가 오는 26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 출연한다. `스타트업` 종영 후 약 6개월 만의 고속 컴백이다.

강한나는 극중 화려한 비주얼에 반전 매력을 겸비한 전직 구미호 양혜선 역을 맡았다. 양혜선은 겉으로는 누구보다 완벽한 여자 사람이지만 실상은 넘치는 허당기를 가진 인물.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성격의 캐릭터를 강한나만의 탄탄한 연기로 그려나갈 예정이다.

`간 떨어지는 동거`는 평점 9.97점의 동명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에 강한나는 원작과의 높은 싱크로율을 위해 캐릭터에 맞춰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긴 머리로 변신했을 뿐만 아니라 화려하고 통통 튀는 의상을 가득 준비한 것. 또한 장난기와 풍부한 감정이 담긴 대사톤을 선보이며 전작에서 보여주었던 똑 부러지는 모습과는 확연히 달라진 연기를 보여주는 등 작품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강한나는 그간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그냥 사랑하는 사이`, `아는 와이프`, `60일, 지정생존자`, `스타트업` 등 시청률과 작품성을 겸비한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는 선구안을 보여주었기에 `간 떨어지는 동거`를 통해 또 하나의 `믿고 보는` 작품을 탄생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다양한 장르를 모두 제 옷을 입은 듯 소화해낸 강한나이기에 전설적인 미모를 지녔으나 엉뚱한 매력을 지닌 `간 떨어지는 동거` 양혜선을 어떤 연기와 비주얼로 표현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강한나가 출연하는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어르신 신우여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 26일 오후 10시 30분에 tvN에서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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