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소폭 하락하며 3160선에서 거래를 끝냈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2.92포인트(-0.09%) 내린 3,165.51에 장을 마쳤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67억원, 2,663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2,821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는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2.03%)와 카카오(4.60%)만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0.25%), NAVER(-1.38%), LG화학(-3.49%), 삼성바이오로직스(-2.16%)와 현대차(-1.34%), 삼성SDI(-0.16%), 셀트리온(-0.55%)은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8.02포인트(0.83%) 오른 974.08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1,059억원, 기관은 17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1,18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전 거래일보다 5.04% 큰 폭 상승하며 장을 마쳤고, 에코프로비엠(1.25%)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셀트리온제약(-0.60%), 펄어비스(-0.17%), 카카오게임즈(-2.10%), 씨젠(-1.58%), CJ ENM(-0.81%), 에이치엘비(-0.76%), SK머티리얼즈(-3.67%)는 하락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원 오른 1,118.1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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