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원우X민규, 28일 디지털 싱글 ‘Bittersweet’ 발매…“새로운 보컬적인 매력이 포인트”

입력 2021-05-2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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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만능 조합’ 원우, 민규가 ‘Bittersweet (Feat. 이하이)’로 가요계를 강타한다.

원우, 민규는 28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Bittersweet (Feat. 이하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 세븐틴이 2021년 선보이는 “Power of ‘Love’” 프로젝트의 첫 시작을 연다.

‘Bittersweet (Feat. 이하이)’는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왔던 세 남녀에게 어느 순간 미묘한 감정선이 교차하며 발견한 사랑의 달콤함과 우정의 씁쓸함을 느끼는 상반된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 원우와 민규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사랑과 우정 사이’의 딜레마를 풀어냈다. 두 사람의 매니쉬한 보이스 컬러에 독보적 음색의 아티스트 이하이의 피처링이 더해져 성숙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조제’, ‘페르소나 - 밤을 걷다’, ‘아무도 없는 곳’의 김종관 영화 감독이 뮤직비디오 메가폰을 잡으며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고민하고 갈등하는 청춘들의 스토리 전개를 통해 한층 더 짙어진 원우, 민규의 매력을 담아냈다.

특히 세븐틴의 힙합팀에서 랩 포지션을 맡고 있는 원우와 민규가 이번 곡을 통해 음악적 성장과 도전을 꾀하며 독보적인 음색과 탄탄한 보컬 실력으로 전 세계 리스너에게 반전을 선사, 불가항력적인 끌림을 부르는 ‘만능 조합’ 원우, 민규가 보여줄 신곡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Bittersweet (Feat. 이하이)’ 발매를 앞두고 원우와 민규가 일문일답을 통해 곡에 관한 모든 것을 직접 전했다.

<다음은 세븐틴 원우X민규와의 일문일답>

Q. 2021 세븐틴 프로젝트 “Power of ‘Love’”의 첫 시작을 알리게 됐는데 소감이 어떤가요.

원우 : 세븐틴의 2021 프로젝트의 첫 포문을 열게 되어서 더 기쁘고 책임감도 느끼고 있습니다. 세븐틴이 앞으로 보여드릴 모습들을 원우, 민규를 통해 조금 더 이해하시고 보셨으면 좋겠어요.

민규 : 프로젝트의 첫 시작을 알리게 돼 설렜고 앞으로도 세븐틴의 음악으로 많은 공감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앞서 공개된 티징 이미지가 마치 영화나 드라마의 포스터를 연상시켜 화제였습니다.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가 돋보이는데 디지털 싱글 ‘Bittersweet’를 준비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가요.

원우 : 가사를 통해 세븐틴이 전하고자 하는 2021 프로젝트에서 벗어나지 않고자 노력했고, 뮤직비디오는 김종관 영화 감독님과 함께 촬영했는데 실제 영화를 찍는다 생각하고 촬영에 임했습니다.

민규 : 원우, 민규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력했고, ‘가장 잘 어울리는 게 뭘까?’라는 고민을 많이 한 것 같아요.

Q. 디지털 싱글 ‘Bittersweet’를 준비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원우 : 작업 초반에 처음으로 영상통화 어플을 통해 작업을 시작했는데, 그게 다른 앨범을 만들 때와는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민규 : ‘사랑은 왜 사랑이 됐을까’라는 가사를 쓰고 생각이 굉장히 많아진 것 같아요. 계속 생각하게 만드는 가사고 생각할 때마다 답이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Q. 세븐틴 힙합팀 원우X민규의 조합이라 리스너들의 반응이 더욱 뜨겁습니다. 디지털 싱글 ‘Bittersweet’를 통해 어떤 매력을 보여주실 예정인가요.

원우 : 아무래도 ‘Bittersweet’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목소리의 멤버들을 선택했기 때문에 조금 더 성숙한 매력이 담겨 있고 세븐틴이 보여드렸던 매력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민규 : ‘Bittersweet’의 매력을 직접 듣고 느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끄럽습니다.

Q. 서로의 매력 포인트, 원우X민규의 매력 포인트를 꼽는다면 무엇인가요.

원우 : 민규는 다재다능해서 많은 분야에서 정말 잘하는 모습들을 보여주고요. 저랑 민규가 같이 있을 때 외적으로는 차분하고 성숙한 매력이 더 보이는 것 같아요. 사실 둘이 말장난을 가장 많이 하는 멤버이지만요.

민규 : 그동안 보여드렸던 모습보다는 조금 더 진지하고 성숙한 모습이 매력 포인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Q. 디지털 싱글 ‘Bittersweet’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감상 포인트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원우 : 저희의 보컬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이 노래의 후렴 파트를 만들면서 바로 이하이 선배님이 떠올라서 요청을 드렸었는데 흔쾌히 응해주셨고 이하이 선배님의 보컬과 곡이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그 포인트도 잘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민규 : 피처링을 이하이 선배님께서 함께 해주셨기 때문에 이 부분이 가장 큰 포인트인 것 같고 민규, 원우의 새로운 보컬적인 매력이 감상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Q. 디지털 싱글 ‘Bittersweet’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원우 : 쓰지만 단 순간. 청춘이라고 생각합니다.

민규 : 아메리카노 초콜릿

Q. 2021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는데 앞으로 어떤 활동을 보여줄 예정인가요.

원우 : 일단 세븐틴으로서 많은 사랑을 표현하는 한 해가 될 것 같고요. 다양한 콘텐츠들과 음악들로 앞으로도 세븐틴의 무궁무진한 모습들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민규 : 프로젝트 명인 “Power of ‘Love’”라는 말처럼 ‘사랑의 힘’을 보여드릴게요. 기대해주세요.

Q. 마지막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원우 : 항상 세븐틴을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저희도 여러분들의 일상을 노래하는 세븐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민규 : 전 세계 캐럿들 많은 사랑 너무 감사해요. 그 큰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제 사랑을 보여드릴게요.

한편, 세븐틴 원우, 민규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Bittersweet (Feat. 이하이)’를 공개하며, 세븐틴은 오는 6월 18일 오후 6시 미니 8집 ‘Your Choice’를 발매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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