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 달보다 3.5%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4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1만5,798호로 집계됐으며, 전월(1만5,270호) 대비 3.5%(528호)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3만6,629호)에 비해서는 크게 줄어든 수치다.
준공 후 미분양은 9,440호로 전월(9,965호) 대비 5.3%(525호) 감소했다.
역시 준공 후 미분양도 지난해 같은 달(1만6,372호)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준공 후 미분양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75건으로 전월비 7.4%, 경기도는 729건으로 8.3% 줄어든 반면, 인천은 69건으로 3.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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