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2030년 달성을 목표로 하는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을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30 어 모어 뷰티풀 프로미스’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 약송은 `고객 및 사회와의 동행`과 `대자연과의 공존`이라는 두 축을 바탕으로 한 5가지의 목표가 주요 내용이다.
첫째는 신제품 100%에 환경 또는 사회 친화적 속성을 구현하고 고객의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영위에 기여하는 브랜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둘째로는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사내외에 확산하고 모든 이해 관계자와의 조화로운 성장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대자연과 공존하기 위한 3가지 실천 목표도 제시했다.
첫 번째 목표로 회사는 글로벌 생산 사업장의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폐기물 매립 제로화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는 제품 포장재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하고, 플라스틱 포장재를 사용할 경우 100% 재활용, 재사용 또는 퇴비화가 가능하도록 하는 목표다.
세 번째는 생물 다양성의 보전과 이용을 위해 100억원을 투자하고 2023년까지 팜유 사용량의 90% 이상을 ‘RSPO 인증 팜유’로 대체한다는 방침이다.
오정화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경영 디비전장 상무는 "2030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은 아모레퍼시픽이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고객과 사회, 자연과의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고자 하는 구체적인 실천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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