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가 국내외 에너지 기업들과 손잡고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 구축에 나섰다.
씨에스윈드는 덴마크 풍력발전기 기업 베스타스, 한국남동발전과 대한민국 해상풍력 에너지 산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3사는 국내 풍력 에너지 산업과 국제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3사는 국내판 그린뉴딜 정책을 지속가능한 현실로 만들기 위해 동참하는 동시에 풍력 에너지 프로젝트 협력관계를 만들어 해상풍력 12GW 발전 목표달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씨에스윈드 관계자는 "P4G 서울 정상 회의 기간 중 덴마크 프레데릭슨 총리와 문재인 대통령의 회담에서도 신재생에너지, 특히 해상풍력 발전 분야에서의 협력강화를 강조하며 양국 기업간 다수의 양해 각서 체결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국내 해상풍력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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