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스(A.C.E)가 9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에이스는 7일 공식 SNS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SIREN : DAWN (사이렌 : 던)`의 스케줄러 이미지를 공개하며 오는 23일 컴백을 공식화했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에이스는 오는 23일 `SIREN : DAWN` 발매 전까지 트랙리스트, 컴백 트레일러, 콘셉트 포토, 앨범 커버, 앨범 스포일러, 뮤직비디오 이미지 티저, 퍼포먼스 티저 등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로 예고된 콘텐츠가 무엇일지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컴백 하루 전인 22일 에이스는 `SIREN : DAWN`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프리미어로 선공개한다. 이러한 결정에도 에이스의 남다른 자신감이 드러나 이번 `SIREN : DAWN`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에이스는 콘셉트 포토를 SUN, ECLIPSE, MOON 등 총 세 가지 버전으로 준비했다. 이번 스케줄러 또한 해당 키워드를 연상하게 하는 몽환적인 푸른 빛의 달 이미지로 구성돼 있는 만큼 에이스가 `SIREN : DAWN`에서 보여줄 색다른 비주얼과 음악 및 무대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을 고조시킨다.
`SIREN : DAWN`은 에이스가 지난해 9월 선보인 네 번째 미니앨범 `호접지몽 (HJZM : The Butterfly Phantasy)` 이후 9개월 만에 준비한 새 앨범이다. 에이스는 한국적인 멋을 표현한 `호접지몽` 타이틀곡 `도깨비`로 국내외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Forbes, Allure, TeenVogue, British Vogue, Clash, Metro, Dazed, Paper 등 해외 유명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올해도 에이스는 DJ 스티브 아오키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Fav Boyz (패브 보이즈)`, 글로벌 아티스트 그레이(Grey)와 호흡을 맞춘 `Down (다운)` 등의 컬래버레이션 싱글을 연이어 발매하고, 미국 애플뮤직 라디오를 통해 도자 캣, 브루노 마스 등 세계적인 팝스타와 함께 소개되는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 세계 음악 팬들이 주목하고 있는 에이스의 새 앨범 `SIREN : DAWN`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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