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발행총액은 2,500억 원으로 만기 2년, 발행금리는 1.16%인 사회적 채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산은은 이번 채권 발행의 취지에 대해 코로나19 사태 지속에 따른 피해기업 지원 및 고용불안정 해소 지원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회적채권 조달자금은 코로나19 사태 지속으로 인한 피해극복 중소기업, 고용안정에 기여하는 기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산은은 2018년 국내 최초 원화 녹색채권 3천억 원을 시작으로 매년 ESG채권을 꾸준히 발행해왔다.
산은의 ESG채권 발행 누적 실적은 2018년 6천억 원, 2019년 8천억원, 2020년 1조 2천억 원, 2021년 현재 5,500억 원이다.
산은 관계자는 "앞으로 ESG채권 발행을 정례화해 원화 ESG채권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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