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라비(RAVI)가 팬들과 랜선 드라이브를 즐겼다.
라비는 지난 7일 오후 6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로지스(ROSES)’의 더블 타이틀곡 ‘카디건(CARDIGAN)’의 비주얼라이저 드라이브(VISUALIZER DRIVE) 버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운전대를 직접 잡은 라비가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한적한 도로 위를 달리고 있어 이목을 끈다. 라비는 운전에 집중하다가도, 푸르른 경치와 달콤한 멜로디에 맞춰 박자를 타기도 한다. 또한 반려견을 쓰다듬으며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이번 영상은 차 뒷좌석에 앉아 있는 듯한 효과를 연출하며, 실제로 라비와 함께 드라이브를 떠나는 것 같은 느낌을 자아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신곡 ‘카디건(CARDIGAN)(Feat. 원슈타인)’은 청량한 기타 사운드와 현란한 베이스 선율이 조화를 이루는 에너지 넘치는 곡이다. 멜로디컬한 라비의 짜임새 있는 랩과 원슈타인의 보컬, 고조되는 후렴구에서 시원하게 터지는 드롭 파트가 매력적이다.
라비의 네 번째 미니앨범 ‘로지스(ROSES)’는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에서 싱가포르를 비롯한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전역에 걸쳐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더블 타이틀곡 ‘카디건(CARDIGAN)’과 ‘꽃밭(FLOWER GARDEN)’은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순위권에 진입하며 음악팬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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