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유상철 빈소 안 가"…영국 간 박지성 날벼락

입력 2021-06-09 16:37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췌장암 투병 끝에 지난 7일 오후 50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그의 때이른 작별에 팬들은 물론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들이 모두 빈소로 모여 슬픔을 나눴다.
이런 가운데 유상철과 함께 한일 월드컵에 나섰던 전 축구선수 박지성이 느닷없는 악플로 곤혹을 치렀다. 박지성 내외가 왜 고인의 빈소를 찾지 않느냐는 것인데, 현재 이들 부부가 영국 런던에서 거주 중인 사실을 알았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촌극이다.
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지난달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는 박지성에 대한 악플이 쏟아졌다. 일부 누리꾼은 박지성이 근조 화환은 커녕 추모 메시지조차 내지 않는다며 화풀이를 했다.
논란이 일자 해당 댓글들은 모두 사라지거나 수정된 상태다. 이 소식을 듣고 찾아온 누리꾼들은 "해버지도 얼마나 조문 가고 싶겠냐", "SNS에 글을 써야 추모가 되는건가" 등 악플러들을 비판했다.
한편, 박지성, 김민지는 2014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영국 런던에서 거주 중이다.
(사진=김민지 SNS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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