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영업용 차량 모두 전기차로 바꾼다

방서후 기자

입력 2021-06-10 17:07  

롯데제과는 영업용 냉동 탑차와 업무용 승용차를 모두 전기차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전환 대상 차량은 빙과 영업 판매차량으로 사용하고 있는 냉동 탑차 350대와 업무용 승용차 217대다.
탑차는 오는 2025년까지, 승용차는 2022년까지 전량 전기차로 대체될 예정이며, 전체 전기 차량 전환에 투입되는 비용은 약 300억원이다. 올해에만 벌써 64억원을 투입해 탑차 20대와 승용차 114대를 들여오기로 했다.
이처럼 친환경 전기차 전환 작업이 이뤄지면 연간 약 1천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또한 차량이 경차에서 소형 SUV 등으로 바뀌는 등 영업사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친환경 경영의 지속적인 실천과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바탕으로 지난해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으며 ESG 경영의 모범 기업으로 꼽혔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환경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이미 국내 제과업계 최초로 전기구동 영업용 냉동 탑차 10대를 들여와 영업소 현장 배치를 앞두고 있으며, 최근 대용량 카스타드에 쓰이는 플라스틱 완충재를 모두 종이 소재로 대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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