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 심사위원된 '국민배우'…한국 영화인 5번째

입력 2021-06-10 17:25  

배우 송강호 경쟁부문 심사위원 활동
올해 칸 영화제 7월6일부터 개최

배우 송강호가 다음 달 열리는 제74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활동한다.

10일 영화계에 따르면 송강호는 칸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 자리를 제안받고 수락했다. 영화제 심사위원 명단은 다음 주께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 영화인이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것은 1994년 신상옥 감독, 2009년 `밀양`의 이창동 감독, 2014년 배우 전도연, 2017년 박찬욱 감독에 이어 송강호가 다섯 번째다.

송강호는 올해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작인 한재림 감독의 `비상선언`에도 주연으로 출연해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송강호가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을 때마다 그가 출연한 작품들이 수상 소식을 알려왔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2019년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밀양`은 2007년 여우주연상을, `박쥐`는 2009년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올해 칸영화제는 다음 달 6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남부 휴양지 칸에서 열린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janga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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