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출시된 많은 선케어 제품 중에서 사용자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기 위해선 함유 성분과 본인의 피부 타입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선케어 제품은 크게 유기자차와 무기자차로 구분된다. 무기자차는 피부에 보호막을 씌워 태양광을 반사시키는 원리로 백탁현상과 메이크업 밀림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대신 피부 자극이 적다. 유기자차는 발림성과 흡수성이 좋아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으며 메이크업에 용이하지만 민감한 피부에는 트러블을 발생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이 두 가지 자외선 차단제의 장점을 모아놓은 혼합자차의 출시도 늘어나고 있다.
코스메슈티컬·메디칼 스킨케어 브랜드 오멜론(O`melon)의 `슈퍼 프로텍션 썬겔`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와 순한 저자극 성분으로 주로 피부 전문 관리숍에서 사용됐던 제품이다.
이 제품은 피부 관리 후 민감해진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데일리 선겔로, 스킨케어 제품처럼 부드럽게 피부에 밀착하여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또한, 제주 유채꿀, 녹나무잎이 함유돼 피부 진정 및 보습에 도움을 준다. 특히, 촉촉하게 발리는 크림 제형으로 백탁이 거의 없고 흡수가 빨라 사용감 또한 좋다는 평가다. 한편,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멜론 공식 사이트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퐁당의 데일리 유브이 쉴드 선크림(Daily UV Shield Sun cream)은 눈 시림이 없는 무기자차 선크림으로 자외선 차단의 핵심성분이자 백탁현상의 원인인 징크옥사이드를 코팅하여 백탁없는 선크림으로 알려진 제품이다.
특히 피부에 흡수될 수 있는 나노 무기자차 성분이 아닌 논나노 무기자차 성분만을 사용해 끈적임 없는 선크림으로, 무기자차 특유의 뭉침 현상이나 끈적임이 없이 로션처럼 부드럽고 편하게 바를 수 있어 남자선크림과 바디선크림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가지 유해 성분 무첨가 테스트와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통과한 뒤 출시한 제품이다.
아넷사의 대표 제품 `퍼펙트 UV선스크린 스킨케어 밀크`는 SPF 50+ 제품으로 UVB뿐만 아니라 UVA까지 차단해 주는 제품이며,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열, 땀, 물에도 강한 3중 방어가 가능하도록 해 피부를 태양으로부터 보호해 준다.
특히 제품에 적용된 `써모 부스터 기술"은 높은 온도와 강렬한 햇빛에도 피부에 자외선 차단막을 균일하게 밀착하게 해주고, `아쿠아 부스터 EX 기술`은 물과 땀에도 자외선 차단막이 오랫동안 유지해 주어 자주 덧바르지 않아도 충분한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다.
또한 유기자차와 무기자차의 장점을 더한 `혼합자차` 제품으로, 가벼운 발림성으로 피부에 끈적임 없는 산뜻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오멜론 관계자는 "자외선 자단제를 선택할 때는 유·무의 차이보다 어떤 성분이 들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유기자차를 선택할 시에는 유해 성분이 없는지 흡수력은 어느 정도인지를 고려하여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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