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8월 대선버스 출발까지 충분한 기간" 윤석열 결심 압박

입력 2021-06-14 07:58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대표가 이른바 8월 대선버스 정시출발론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이 대표는 14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입당 문제에 대해 "8월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일정을 이야기하는 것은 당내와 당밖 주자들에게 명확한 신호를 주는 것"이라며 "대선은 특정인을 위해 치러지는 이벤트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8월이면 지금부터 2달 뒤인데 대선 주자가 결심을 하기에 충분한 기간이다. 그 시간까지 탑승한 분은 하고, 다른 생각이 있는 분은 그에 맞춰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 전 총장 외에 다른 대선 주자들에 대해서는 "제가 만나더라도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 대표는 윤 전 총장을 향해 8월 중순께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당내 대선 경선에 참여할 것을 요구해왔다.
이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경선 일정을 아무리 당겨도 실무적으로 8월 중순 이후에나 시작이 가능하다"며 "윤 전 총장이 만약 8월 정도까지 (입당을) 결심하지 못하면 국민들 입장에서도 답답한 지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준표 의원의 복당 문제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걸림돌은 없다고 생각한다. 늦출 이유는 없다"며 "최고위원 회의에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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