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소외계층 포용" 신한카드, '2021 데이터 플래그십' 선정

정호진 기자

입력 2021-06-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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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정부에서 주관하는 빅데이터·AI기술 활용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금융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신한카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에 `내·외국인 금융 소외계층에 대한 데이터 기반 금융포용 방안`을 주제로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초년생, 주부, 고령자 등 금융 정보 부족자의 디지털 행동 데이터 등을 통한 대안신용평가 모형 개발과 금융정보가 단절된 외국인에게 맞는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신용평가 모형 개발을 통해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포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신한그룹 네오(N.E.O.) 프로젝트와 연계, 금융 시스템의 포용성을 개선하고 데이터 경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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