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헤지펀드들 향후 5년간 가상화폐 비중 확대"

입력 2021-06-16 11:16  


파이낸셜타임스(FT)는 15일(현지시간) 헤지펀드들이 보유한 가상화폐(암호화폐) 비중을 2026년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펀드매니저 인터트러스트(Intertrust)가 전 세계 헤지펀드 최고재무책임자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임원들은 5년 안에 평균 7.2%의 자산을 가상화폐(암호화폐)로 보유할 것이라 예상했다.
북미 펀드는 가상화폐(암호화폐) 비중을 평균 10.6% 정도로 예상하며 영국과 유럽 펀드는 평균 6.8% 정도 전망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미 상당 수의 거물급 경영자들이 가상화폐(암호화폐)에 매력을 느껴 투자한 경험이 있다.
맨그룹은 비트코인 선물을 컴퓨터 기반 AHL 단위로 거래하고 있다. 테크놀로지는 지난해 주력 펀드인 메달리온 펀드의 비트코인 선물 투자를 시사했다.
다만, 블룸버그는 여전히 상당수가 가상화폐(암호화폐)의 불확실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현재로서 가상화폐(암호화폐) 투자는 위험 허용도가 높은 고객에게만 국한되며, 해당 경우에도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낮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자산운용 보고서에서 밝혔다.
폴싱어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올해 초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금융사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오전 11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현재 40,087달러를 지나며 4만 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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