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광고계 손절설`을 부인했다.
지난 17일 한예슬이 모델을 맡고 있는 오피스텔 메인 홈페이지에서 한예슬의 사진과 영상이 돌연 삭제됐다는 보도가 나오자 소속사를 이를 반박했다.
한예슬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 측은 "광고계 손절 보도는 오보"라며 "계약기간도 아직 남았는데 당황스러울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이 내려간 배경에 대해서는 "분양광고가 끝나면 관례처럼 있는 리뉴얼 시기라 사진이 교체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예슬 또한 SNS를 통해 우회적으로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화보 촬영 현장이 담긴 사진과 대기실 풍경 등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여전히 광고 촬영 등으로 바쁜 스케줄을 인증했다.
한예슬은 최근 10살 연하 남자친구와 열애 중인 사실을 공개한 뒤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로부터 남자친구 접대부 출신 의혹 등이 제기돼 곤욕을 치렀다.
한예슬은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서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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