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테이션’ 정지소, 혼수상태 이준영 앞 눈물 뚝뚝 ‘애절 병문안 포착’

입력 2021-06-18 13:50  




‘이미테이션’ 정지소가 혼수상태에 빠진 이준영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KBS2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 측이 18일 7화 방송에 앞서, 정지소(마하 역)와 이준영(권력 역)의 애절한 병문안 투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마하는 권력이 촬영 중 사고를 당하는 모습을 눈 앞에서 목격, 큰 충격에 빠지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킨 바 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서는 정지소가 이준영의 병문안을 간 모습이 포착됐다. 정지소가 의식을 잃은 채 누워있는 이준영을 보고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정지소는 자신 앞에서 늘 강인하고 당당하던 이준영이 힘 없이 누워있는 모습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 망연자실한 모습. 이에 이준영이 정지소의 진심 어린 걱정 속에 의식을 차릴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어느새 서로를 향한 마음이 커졌지만, 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아이돌이라는 직업으로 인해 멀어질 수밖에 없었다. 특히 힘든 시기를 함께 버틴 멤버들 걱정에 이준영과의 관계를 끊어내고자 했던 정지소가 이준영이 사고를 당하자 앞뒤 재지 않고 그에게 달려간 것. 이에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한 정지소의 병문안을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될지 기대를 증폭시킨다.

‘이미테이션’ 제작진은 “정지소와 이준영의 가까워질 듯 멀어지는 관계가 많은 이들을 애타게 한 바 있다”며 “이번 사고는 두 사람에게 큰 변화를 불러오게 된다. 18일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KBS2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 18일 밤 11시 20분에 7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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