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투티엠 신도시 아파트 3790채 경매로 판매 [KVINA]

입력 2021-06-19 15:20  

[사진 : VNA]

호찌민시 인민위원회는 투티엠 신도시 지역 내 3,790채의 아파트를 경매에 팔기로 결정하고 이에 필요한 절차를 완료하라고 시 자연자원환경부에 지시했다.
투득시(Thu Duc市) 빙캉구(Binh Khanh區))의 투티엠 신도시 지역(Thu Thiem New Urban Area)은 지난 2015년 2구역 중앙 38.4ha의 면적에 완공됐으며 호찌민 시내로의 교통이 편리하다.
이 지역은 지난 2017년 8조8000억 동(VND) 미화로는 약 3억8000만 달러, 이듬해 2018년 9조1000억 동(VND) 미화 약 4억 달러로 시장에 매물로 나와 경매 시도도 있었지만 매수자는 없었다.
호찌민시 자연자원환경부는 이 지역을 두 개의 경매 패키지로 나눠 매물로 나눌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11블록의 1,570채의 아파트를 묶고, 또 다른 14개의 블록에 2,220채의 아파트를 묶어 경매에 내놓겠다는 것이다.
자연자원환경부는 호찌민시 재산평가 협의회를 통해 예비가격에 대한 승인을 받았고, 이를 경매 시작가로 적용할방침이다.
국내외 투자자들에게서 이번 경매에 관심을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호찌민시 부동산 중개업들에 이들 물건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어 호찌민시 부동산협회도 움직임이 부산하다. 협회 회원사들에게 여러가지 형태로 경매에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경매에 나온 아파트들은 최고의 위치에 있으며 낙찰되면 브랜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회원사들에게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다만 주택 프로젝트 개발 경험이 있는 투자자와 회원사들은 경매 시작가가 10조 동(VND) 미화로 약 4억3700만 달러로 예상되는 만큼 경매에 참여할 투자자들은 많지 않을 수 있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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