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44% "하반기 인턴사원 뽑는다"…작년보다 증가

입력 2021-06-21 08:44  




기업 10곳 중 4곳 이상은 올해 하반기에 인턴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은 최근 기업 416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인턴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이 44%에 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에 인턴을 채용한 곳이 전체의 32.9%였던 것에 비하면 11%포인트 이상 채용 의사가 늘어난 것이다.
하반기 인턴 채용 이유에 대해서는 `부족한 인력을 보충하기 위해서`(77%,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고, `업무 지원 인력이 필요해서`(32.8%), `사업 확장 등의 계획이 있어서`(14.8%), `사전 검증 후 채용하기 위해서`(13.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채용 예정 인원은 평균 3명으로 조사됐다. 채용 인원이 지난해보다 `늘었다`는 답변(43.7%)이 `줄었다`(4.9%)는 응답보다 많았다.
인턴의 형태는 `정규직 전환형만 채용`하겠다는 응답이 65.6%에 달했고, `정규직 전환형과 기간제 체험형 모두 채용`하겠다는 기업은 24%로 조사됐다.
정규직 전환형 인턴을 채용하는 기업들(164개사)이 계획 중인 정규직 전환 비율은 평균 35%로 집계됐다.
기간제 체험형을 뽑는 기업(63곳)들도 인턴 수료자들에 대해서는 추후 입사 지원시 서류전형이나 1차 면접전형 면제 등 특전을 제공하겠다는 곳이 많았다.
인턴들의 근무 기간은 평균 4.8개월로 조사됐고, 인턴 기간 중 지급하는 급여는 평균 월 210만원(세전)이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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