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위, 신곡 ‘비를 몰고 오는 소년’ 컴백 첫 주 활동 성료…'강렬+열정' 퍼포먼스 정점

입력 2021-06-21 15:40  




실력파 보이밴드 원위(ONEWE)가 화려한 퍼포먼스로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원위는 지난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잇따라 출연해 첫 번째 미니앨범 `플래닛 나인 : 얼터 에고`(Planet Nine : Alter Ego)의 타이틀곡 `비를 몰고 오는 소년`(Rain To Be) 무대를 선보이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매 무대마다 원위는 5인 5색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함께 섹시하면서도 댄디한 스타일링으로 물오른 비주얼을 뽐냈다. 특히 강현의 푸른 빛 헤어 스타일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원위는 열정적인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보컬과 함께 원위 표 밴드 퍼포먼스의 정점을 찍었다. 강현이 한쪽 무릎을 꿇고 화려한 기타 연주를 펼치는 것을 비롯해 헤드벵잉, 발차기 퍼포먼스까지 한 시도 눈 뗄 틈 없는 풍성한 무대를 완성, `믿고 듣는`을 뛰어넘는 `믿고 보는 밴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원위는 신곡 `비를 몰고 오는 소년` 첫 주 음악방송 활동을 성료하며 컴백 활동에 청신호를 켰다. 원위의 무대를 본 네티즌들은 "원위 노래는 다 좋네" "폭풍우처럼 무대를 쓸어버렸다" "메마른 K-록 밴드에 한 줄기 빛"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는 바, 원위의 추후 활동에도 기대가 모인다.

원위의 신곡 `비를 몰고 오는 소년`은 강현의 자작곡으로, 비가 올 때만 찾아오는 `너`를 생각하며 항상 비가 내리기만을 간절히 바라는 소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너와 나의 만남이 우주를 움직이는 운명적인 만남이자 필연이었음을 원위만의 자유로운 화법으로 풀어냈다.

여기에 중독적인 기타 라인 위로 물결치듯 내리는 드럼 소리가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어우러진 원위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마치 빗소리처럼 잔상으로 남아 깊은 여운을 남긴다.

한편, 원위는 신곡 `비를 몰고 오는 소년` 활동을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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