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채굴 폐쇄 여파…비트코인 3,800만원대 급락

입력 2021-06-21 18:16  


중국 쓰촨성까지 비트코인 채굴장 전면 폐쇄 조처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비트코인 국내 가격이 급락했다.
21일 오후 5시 52분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비트코인은 3천892만4천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7.03% 내린 값이다.
같은 시간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3천898만3천원이다.

비트코인 국내 가격이 4천만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9일 이후 12일 만이다.

이더리움 가격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빗썸에서 가격은 237만6천원으로 24시간 전보다 7.91% 내렸다. 업비트에서는 238만2천원이다.

도지코인 가격은 303.0원으로 9.17% 급락했다. 업비트에서는 303원이다.

이날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 인터넷상에서 쓰촨성 정부가 이달 20일까지 관내 가상화폐 채굴장을 모두 폐쇄하고 25일까지 그 결과를 보고하라는 내용이 담긴 문건 사진이 퍼졌다.

환구시보 영문판인 글로벌 타임스는 쓰촨성의 가세로 채굴 능력을 기준으로 중국 내 비트코인 채굴장의 90%가 폐쇄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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