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승용차 개별소비세 30% 인하 정책을 연말까지 연장한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22일 국무회의에서 승용차에 대한 개별소비세를 5%에서 3.5%로 내리는 조치를 올해 말까지 연장하기로 의결했다.
하반기 내수 진작을 위해서다.
정부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자동차를 사려는 소비자에게 최대 143만원의 세금 인하 혜택이 돌아간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3,500만 원 기준 중형 승용차를 살 경우 개소세, 교육세 등을 포함해 75만원의 세금을 덜 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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