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운명을 훔치다’ 권유리(소녀시대 유리)가 탁월한 장르 소화력으로 사극까지 접수했다.
권유리는 MBN 특별 기획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에서 화인옹주 수경 역으로 화려한 변신을 시도, MBN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달성해 주목받고 있다.
권유리는 수경 역을 통해 옹주답게 올곧은 생각으로 세상을 대하고, 백성을 아끼는 마음은 물론 활을 쏘고, 담을 넘는 등 몸을 사리지 않고 기존의 굴레를 벗어 던지는 액션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권유리는 장벽을 뛰어넘은 바우(정일우 분)와의 절절한 로맨스부터 이루어질 수 없어 더욱 안타까운 대엽(신현수 분)과의 인연까지 사랑에도 거침없이 솔직한 면모로 멜로까지 섭렵했다.
이처럼 권유리는 다양한 장르에 자연스레 흡수되기 위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모든 대사와 연결 장면들을 노트에 정리하며 연습에 매진, 캐릭터와 완벽 동화된 모습으로 시청률 상승세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권유리의 존재감이 날로 커지고 있는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 MBN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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