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윤이 음원 차트 상위권을 싹쓸이했다.
JTBC ‘싱어게인’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승윤의 신곡 ‘들려주고 싶었던’이 좋은 성적으로 화제다. ‘들려주고 싶었던’은 지난 22일 발매 직후 벅스 2위, 지니 10위 등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해 ‘이승윤 효과’를 입증했으며, 멜론 24Hits에도 빠르게 진입해 꾸준한 상승세를 예고하고 있다.
앞서 이승윤은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승윤이 참여한 JTBC ‘로스쿨’ OST ‘We are’는 발매 직후 멜론 핫트랙차트 OST 장르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이승윤이 직접 그린 그림과 손글씨가 담긴 11번가 희망쇼핑 에코백은 오픈 5분 만에 완판되는 등 파급효과를 자랑했다.
발매와 동시에 차트 진입에 성공한 ‘들려주고 싶었던’ 역시 차트 롱런과 함께 뜨거운 관심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들려주고 싶었던’은 ‘싱어게인’ 이후 발매하는 첫 음원으로, 어디서 스며든 건지 종잡을 수 없으면서도 꾸물대고 꿈틀대는 마음들을 결국 피워내고 싶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를 중심으로 청량한 밴드 사운드로 귀를 사로잡는 이 곡은 ‘솔로 뮤지션’ 이승윤의 새 출발을 알렸다.
이승윤이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은 ‘들려주고 싶었던’은 밴드 알라리깡숑 멤버들이 작업에 참여하며 여전히 굳건한 의리를 과시해 화제를 모았다.
이승윤은 독보적인 스타일로 JTBC ‘싱어게인’의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이승윤은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승윤은 23일 오후 5시 방송되는 MBC M, MBC every1 ‘쇼! 챔피언’에 출연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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