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부자와 결혼한 스타` 14위에 배우 추자현이 꼽혔다. "중국 14억 인구 중 딱 한 명"이라는 명언을 탄생시킨 추자현은 남편 우효광을 중국 드라마 상대역으로 처음 만났다. 촬영 기간 정을 쌓더니 2015년 다시 드라마에서 재회한 후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23일 방송된 Mnet `TMI NEWS`에서는 `상위 1% 부자와 결혼한 스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2017년 혼인 신고를 먼저 한 뒤 2019년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당신 추자현은 우효광에게 무릎을 꿇으며 "다음 생에도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물어 화제를 모았다.
우효광은 중국 중소기업 회장의 아들로 엄청난 재력가라는 후문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어릴 때부터 운동신경이 좋았던 우효광을 적극 서포트해줬다. 7살에 수영을 시작한 우효광은 만 14살에 전국 챔피언, 전국 청소년 수영 선수권에서 2년 연속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고등학생 때 카누 선수로 종목을 바꾸고도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이후 TV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지성`을 통해 연예인으로 데뷔한 우효광은 회당 드라마 출연료는 1억원 이상이다. 특히 중국은 한국에 비해 회차가 30~45부작으로 드라마 회차가 더 길었다.
결혼 후 용산 고급 빌라를 63억에 매입한 추자현의 신혼집은 중국 베이징에 따로 있다. 드라마 세트장 같은 럭셔리한 모습의 신혼집은 작년 기준 시세 90억원에 다다랐다. 결혼 후 경제권을 담당한 추자현에게 우효광은 한 달 용돈 80만원을 받으며 생활 중이다.
(사진=방송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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