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솔라시도 사업 뛰어든다… 신성장동력 ‘스마트시티' 본격화

이민재 기자

입력 2021-06-28 17:47   수정 2021-06-28 17:47

    <앵커>
    SK증권이 전남 해남의 친환경 미래도시 솔라시도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에 뛰어듭니다.
    증시 호황에 안주하기 보다 미래 먹거리를 찾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는 전략입니다.
    이민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SK증권이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과 전남 해남 `솔라시도` 도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습니다.
    [ 김신 SK증권 사장 : 대한민국 스마트시티 1호, 글로벌 1호 나아가서 해외로 수출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의 원형을 만드는 큰 그림이 성취되길 바랍니다. ]
    솔라시도는 전라남도 등과 서남해안기업도시가 전남 해남군 산이면 일대에 632만평 규모로 4차산업 중심의 스마트 시티(Smart City)를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지난해 국내 최대규모의 태양광발전소와 태양정원을 준공했고 솔라시도 골프장과 정원 등을 조성 중입니다.
    [ 채정섭 서남해안기업도시 대표 : SK증권과 함께하는 업무협약을 통해서 좋은 자문을 통해서 솔라시도가 세계에 알려지는 스마트시티로 1번이 되는…. ]
    SK증권은 스마트시티 개발 계획을 만들고 연구 개발(R&D)을 진행함과 동시에 기술 업체 유치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SK증권은 스마트시티를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특허를 등록했습니다.
    특허로 등록된 기술은 사물인터넷 등을 이용한 자율주행과 상하수도 등을 활용한 물류 시스템 등이 대표적입니다.
    SK증권은 앞으로 국내외 스마트시티 스타트업과 협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또 SK증권은 이번 사업을 위해 조직 개편도 단행했습니다.
    리서치센터를 지식서비스부문으로 확대하고 부문 내에 스마트시티추진실을 만들어 솔라시도 사업에 더욱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증권사 중 처음으로 스마트시티 전담 조직을 구성한 만큼, 컨설팅 영역을 주식과 종목에서 도시 설계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리서치와 함께 도시 설계 컨설팅을 하고 여기서 얻은 정보를 리서치에 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수익 다각화를 하겠다는 겁니다.
    [ 최석원 SK증권 지식서비스부문장 : 스마트시티에 대한 연구를 해왔고 연구 결과를 실제로 도시에 접목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
    스마트시티 사업이 증권사의 새로운 수익 모델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미래 먹거리를 찾은 SK증권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민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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