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대표 보이그룹 위아이(WEi)가 진짜 색을 찾으며 미니 3집의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위아이(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는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세 번째 미니앨범 ‘IDENTITY : Action (아이덴티티 : 액션)’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며 4세대 대표 보이그룹의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지난해 10월 ‘IDENTITY : First Sight (아이덴티티 : 퍼스트 사이트)’로 화려하게 데뷔한 위아이는 첫 앨범부터 ‘완성형 아이돌’이란 수식어를 얻으며 대중의 관심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후 지난 2월 ‘IDENTITY : Challenge (아이덴티티 : 챌린지)’를 연이어 발매하며 한층 성숙해진 음악과 강력해진 퍼포먼스로 진짜 색을 찾기 위한 도전 정신을 선보였다.
위아이가 가진 청춘의 패기는 계속 이어졌다. 그들이 직접 다듬은 아이덴티티 시리즈는 이번 세 번째 미니 앨범 ‘IDENTITY : Action’으로 마무리되며 음악적 정체성과 본인들만의 색깔을 확고히 했다.
‘IDENTITY : Action’은 한층 다채로워진 위아이표 음악을 담은 앨범으로 강석화, 김요한, 유용하, 장대현이 다수의 트랙에 작사가로 이름을 올리며 그들의 음악적 성장과 역량을 엿볼 수 있는 웰메이드 앨범으로 호평을 받았다.
위아이는 이번 타이틀곡 ‘BYE BYE BYE (바이 바이 바이)’를 통해 그간 선보인 강렬하고 상남자다운 매력 외에 청량미 가득한 카리스마를 새롭게 선보이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서브 타이틀곡 ‘Waintin’(웨이팅’)’을 통해 매혹적인 무드까지 발산하며 드라마틱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위아이는 매 무대마다 한층 성숙해진 보컬과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며 퍼포먼스 장인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특히 화려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동선과 세련된 춤선을 통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펼치며 3주간의 미니 3집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위아이는 9개월 차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총 3개의 앨범을 통해 15곡을 발표하며 끊임없는 성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매 앨범마다 랩 메이킹,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하며 퀄리티 높은 음악을 선보인 위아이는 무대도 제작도 다 잘하는 만능 그룹의 면모를 또 한 번 입증했다.
9일 음원 발매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또한 공개 2일 만에 조회수 1000만 뷰를 기록,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2000만 뷰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위아이는 최근 개최된 드림 콘서트를 비롯해 매주 진행된 음악 방송에서 완급 조절이 돋보이는 무대 장악력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4세대 대표 보이그룹’의 타이틀을 공고히 했다. 또한 뮤직비디오 리액션 영상, 사복 안무 연습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전 세계 팬덤을 사로잡은 만큼 위아이가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세 번째 미니앨범 ‘IDENTITY : Action’ 활동을 마친 위아이는 오는 7월 말까지 팬사인회를 개최하고 팬들과 소통을 이어 나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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