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서 화이자 접종 80대 귀가하다 숨져…연관성 조사

입력 2021-06-29 17:51  


충북 괴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80대가 귀가하던 중 숨졌다. 괴산에서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첫 사례이다.

29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괴산 접종센터(괴산체육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고 귀가하던 A(80·여)씨가 갑자기 쓰러져 119 구급대에 의해 괴산성모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시40분께 숨졌다.

A씨는 3주 전 1차 접종 뒤 이날 2차 접종을 했다. 이후 괴산군이 접종자 교통편의를 위해 제공한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괴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접종을 마친 주민 20여명을 태운 버스가 오후 3시 10분께 불정면의 한 마을 경로당에 도착했으나 A씨가 내리지 않아 확인해보니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백신과 연관성 여부를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