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2주 만에 100만 개 팔린 '무안양파빵'

박승완 기자

입력 2021-07-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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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운영사 SPC그룹, 전남 무안과 상생협약
파리바게뜨 무안양파빵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무안 양파 농가를 돕고자 선보인 `무안 양파빵`이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무안 양파빵`은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이 전라남도 무안군과 상생협약을 체결해 수급한 햇양파를 활용한 제품으로, 양파의 풍미와 `단짠의 맛`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농가 상생의 뜻을 담아 양파 모양의 빵을 선보인 것이 MZ세대의 가치소비와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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