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음 주 국내 배터리 산업발전 전략 발표와 함께 배터리 업계의 신규투자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8일 LG에너지솔루션 오창 공장에서 국내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과 관련 중소·중견기업 성장 지원 방안 등을 담은 `K-배터리 산업발전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전략안에는 배터리 산업 인재 양성 방안과 연구개발·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 그리고 공장 증설 등 기업들의 신규투자 계획도 함께 담길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는 정부 관계자와 더불어 LG그룹 구광모 회장을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과 삼성SDI 전영현 사장, SK이노베이션 지동섭 대표와 SKIET 오재석 대표 등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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