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창 지역 내 공급 물량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실제 오창은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하고, 인근에 많은 산업단지가 조성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창테크노폴리스, 오창제2산업단지, 국책연구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등 인근에 산업단지 12개와 다수의 연구·공공기관이 모여 있다.
최근에는 총 사업비 1조원 규모의 `4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도 본궤도에 올랐다. 지난달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오는 7월 중 사업단이 출범할 예정이다.
대기업들의 움직임도 눈여겨볼 만하다. 앞서 셀트리온그룹은 2030년까지 오창에 있는 셀트리온제약에 총 5조원을 투자할 계획을 내놨다. 셀트리온은 연구개발에 4조원, 생산설비에 1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이로 인한 고용 창출효과는 11만명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 역시 청주에 35조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인근에 대규모 물류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쿠팡은 청주시 내수읍 입동리 에어로폴리스2지구에 중부권 물류센터를 지을 계획이다.
이러한 가운데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생활형숙박시설 `오창 센트럴허브`가 주목받고 있다. 종합부동산세가 면제와 임대사업 및 숙박업 등록, 개별 등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부담이 적고, 계약금 10% 및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적용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2층으로 구성되며, 1~3층에는 스트리형 상가가 조성될 예정이다. 생활형숙박시설은 총 1,064실로 이뤄져 있으며, 오창 센트럴허브는 1~2인 가구에 맞춘 전용면적 23~26㎡의 소형위주로 구성된다. 단지 내 지상 1~3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상업시설과 바로 통하는 지상 3층에는 플라워가든이 들어서며, 지상 22층 스카이파크에서는 호수공원과 중심상업지구를 조망할 수 있다.
풀빌트인 시스템과 풀퍼니시드도 주목할 만하다.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했으며, 실내 환기 시스템을 통해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깨끗한 공기를 공급한다. 여기에 무인택배시스템과 빌트인 전기쿡탑, 욕실 화장실 비데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창 센트럴허브는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있어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이 인접해 문화 생활과 편의시설을 누리기 용이하다. 주변에는 오창호수공원, 중앙공원, 양청공원 등의 녹지가 풍부해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오창IC, 아산청주 고속도로 서오창IC 등의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광역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청주북부터미널, KTX오송역, 청주국제공항, 천안~청주공항 수도권전철(2021년 개통 예정) 등도 가까이 있다. 한편 홍보관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792-1번지, 리치아노빌딩 4층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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