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주식·코인·집·금리·환율 전망… 글로벌 경기, ‘소프트 패치’ or ‘라지 패치’?[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1-07-05 09:03   수정 2021-07-0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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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축년 새해가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6개월이 지났습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만 올해 백신 보급으로 빠르게 성장국면으로 되돌아오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올해 하반기 경제는 어떤 흐름이 전개될 지… 오늘부터 세계 경기와 증시, 부동산, 환율 등을 순차적으로 전망해 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안녕하십니까? 지난 주말 마감했던 미국 증시 흐름 중 특이사항 말씀해 주시죠.
    -월가, 신규고용건수 증대 속 실업률 상승
    -노동시장 참가 의사자, 신규 고용보다 늘어
    -글로벌 IB, 올 하반기 증시 전망과 투자전략 발표
    -펀더멘털 장세, 유동성 장세보다 수익률 둔화
    -개별 종목보다 ETF 등과 같은 금융상품 투자
    -개별 종목 투자시, 고배당 종목 중심
    -글로벌 IB, 올 하반기 증시 전망과 투자전략 발표
    -펀더멘털 장세, 유동성 장세보다 수익률 둔화
    -개별 종목보다 ETF 등과 같은 금융상품 투자
    -개별 종목 투자시, 고배당 종목 중심
    -2분기 어닝시즌 시작, 주중 삼성전자 실적 ‘주목’
    Q.지난주 6월을 마감하고, 7월 하반기를 진입했는데요. 올해 하반기 글로벌 경제는 어떤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하시나요?
    -작년, 코로나19 사태로 지옥으로 떨어진 해
    -BC(Before Corona)에서 ‘AD(After Disease)’
    -디스토피아, 변이와 폭염 그리고 가뭄 이어져
    -코로나19 버금가는 올해 상반기 ‘3대 이벤트’
    -영국, 1월 1일 기준으로 유럽 통합 완전히 떠나
    -미국, 1월 20일 바이든 정부 출범
    -코로나, 백신 보급으로 ‘포스트 코로나’ 이행?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델타+ 변이 지속
    Q.3대 이벤트 중 하나였던 바이든 정부 출범… 시간상 벌써 6개월이 다가오고 있죠?
    -American Rescue Plan “미국을 다시 찾자”
    -무너졌던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 복귀 ‘주력’
    -취임 이후, 국민 앞에서 백신 접종…화합의 단초
    -‘bonanza’ 부유충, ‘scaring’ 하위층 소득 이전
    -바이든 정부, 첫 경제 컨트롤 타워로 ‘옐런’ 임명
    -옐런, 예일 거시경제 패러다임 입각한 “Big act”
    -고압경제, 대규모 경기 부양책+인프라 확충 계획
    -내년 2월 말, 임기 앞두고 ‘파월 의장’ 교체 논쟁
    Q.대외적으로는 중국과의 경제패권 다툼이 트럼프 정부보다 더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죠?
    -중국과의 경제패권 다툼, 동맹국 간 연계
    -G7과 대서양 동맹 통해 유럽과의 관계 복원
    -위구르 탄압, 대만 군사위협 등에 공동 대처
    -바이든의 반도체 굴기 구상 ‘반도체 AVC’
    -반도체 자급자족(autarky), 독립성과 안정성
    -배터리·희토류·바이오 등도 AVC 조성 주력
    -文정부의 애매모호한 태도, 올 하반기 영향은?
    Q.중국의 대응도 만만치 않은데요.. 지난 3월에 열렸던 양회에서는 미국을 겨녕해 성잔전략을 43년 만에 바꾸지 않았습니까?
    -지난 3월 양회, 78년 이후 신성장전략 제시
    -성장전략 수정, 내수 위주 ‘쌍순환 전략’ 확정
    -세계가치사슬 중심 공고, ‘홍색 공급망’ 전략
    -지난 3월 양회, 78년 이후 신성장전략 제시
    -Action plan, 장단기 실천계획 새롭게 제시
    -작년 13차 5개년 종료, 14차 5개년 계획 추진
    -2035년까지 장기 계획도 함께 제시한 의도 중요
    -시진핑, 모택동과 덩샤오핑 반열 35년까지 집권
    Q.시진핑의 야망이 단적으로 드러났던 것이 지난 7월 1일이었던, 공산당 창당 100년 기념행사 때였죠?
    -신목표로 ‘중국몽’ 제시, 팍스 시니카 구상
    -2차 대전 이후, 美 중심 ‘팍스 아메리카’ 시대
    -앞으로는 中 중심의 ‘팍스 시니카’ 시대 달성
    -현재 상황, 퍼거슨 교수가 제시한 ‘차이메리카’ 단계
    -차이메리카, Chimerica = ‘China’+‘America’
    -중국과 미국이 패권 다투면서 공존하는 시대
    -‘중국몽’ 본격 구현, 美?中 지위 변화 여부 주시

    Q.올해 하반기에도 미국과 중국의 마찰이 지속될텐데 세계교역과 경기는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예측기관 “하반기 세계교역 신장, 다소 둔화”
    -세계 교역, 다자주의 채널 복귀로 0.5% 포인트
    -코로나19 백신 상용화, 0.7% 포인트 이상 증가
    -세계교역 탄성치 감안, 세계경제 성장률 상향
    -예측기관, 올 세계 경제 성장률 5%대 기록 전망
    -경기순환, 올 2분기 정점으로 하반기 들어 둔화
    -둔화 폭 여부 ‘소프트 패치 vs 라지 패치’ 논쟁
    Q.세계교역 증가를 바탕으로 세계 경기가 회복될 경우 수출 지향국일수록 유리하지 않습니까?
    -수출지향적 국가일수록 ‘고성장’ 기대
    -작년 1분기 -6.8%→3.2%→4.8%→6%대→18.3%
    -올해 성장률 8%대 예상, 코로나 사태 이전 회복
    -美 경제, 1분기 성장률 6.4%…예상치 6.5% 부합
    -2분기 성장률 10%대 예상, 올해 성장률 6∼8%대
    -1976년 이후 역전됐던 中 성장률 제칠지 ‘관심’
    -韓, 美·中 경기호전으로 올해 성장률 4%대 기록할까?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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