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사이버 보안 자동대응 체계`(SOAR)를 도입했다.
`SOAR`는 최신 보안 관리통제 기술로 대용량의 보안 로그와 트래픽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안시스템 운영시 유입되는 사이버 위협 의심 정보를 자동으로 분류한다.
또 표준화된 업무 프로세스에서 관리통제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점차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8년 구축한 통합보안관제시스템(SIEM)에 ‘SOAR’을 접목해 기존 탐지 위주의 보안관제에서 사전·사후 대응이 가능한 최적의 금융 보안시스템을 구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신 보안 기술인 `SOAR`는 차세대 보안의 핵심 요소로서 우리은행 보안시스템을 한층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며 "사람, 기술, 프로세스가 표준화된 절차에 따라 하나로 운영돼 고도화된 보안 위협에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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