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사고 자숙 6개월…박시연 "꼭 다시 만나길"

입력 2021-07-0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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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연이 음주운전 물의 후 6개월 만에 근황을 알렸다.

박시연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 없던 하늘이 그립네요 우리 건강히 꼭 다시 만나길"이라는 글과 함께 푸른 하늘이 담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박시연은 지난 5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기소돼 법원으로부터 벌금 1,200만원을 선고받았다.

그는 지난 1월 17일 오전 11시 24분께 혈중알코올농도 0.099% 상태로 취한 채 자신의 외제차를 운전하다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3삼거리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앞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박시연은 이전에도 음주운전으로 1차례 처벌받은 바 있다.


당시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박시연이 16일 저녁 집에서 지인과 술을 마셨고 다음 날 숙취가 풀렸다고 판단해 자차를 이용해 외출했다가 경미한 접촉사고가 났다"고 설명했으며, 박시연도 인스타그램에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유를 불문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 후회하고 깊이 반성한다"고 전했다.

(사진=SNS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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