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급락, 제2 닷컴 거품붕괴 신호? ... 하반기 집값, '델타 변이발 2차 상승국면' 오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1-07-09 09:34   수정 2021-07-0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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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월요일부터 하반기 경제 시장 전망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마지막 시간으로 세계 부동산 시장을 전망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안녕하십니까? 2분기 성장률과 기업 실적이 발표되는 7월이 시작되면서부터 미국 증시가 영 힘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요. 그 움직임부터 말씀해주시지요.
    -美 증시, ‘2분기 경기 정점론’ 영향 지속
    -FGI 추이
    -7월 3일 ‘45’→7월 6일 ‘40’-→7일 ’39’→8일 ‘31’
    -제2 독립기념일 ‘카나리아?’…델타 변이 확산
    -국채금리 급락 지속, 10년물 1.3%마저 붕괴
    -국채금리 급락에도 대형 기술주 하락…변이?
    -월가, 2000년대 초 닷컴 버블 븡괴 신호 주목
    -2분기 기업실적, 어닝 서프리이즈 폭 적게 나와
    -삼성전자 쇼크, 이틀 간 코스피 53p 급락
    Q.궁금증부터 먼저 풀고 가지요? 최근 들어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의 국채금리를 놓고 인플레와 함께 ‘일시적’이냐를 놓고 논쟁이 가열되고 있는데요. 어떻게 봐야 합니까?
    -美 10년물 국채금리, ‘더블딥 신호 vs 일시적’
    -국채금리 상승, 옐런과 파월에게 모두 부담
    -옐런, 부양책과 인프라 확충 비용 증가 요인
    -옐런과 파월, 국채금리 안정 위해 ‘동시 노력’
    -인프라 확충안 대폭 축소, 적자국채 발행 감소
    -파월, 테이퍼링과 금리 인상에 ‘신중한 입장’
    -와타나베 부인 주도 엔화 자금, 美 국채 매입
    Q.미국 국채금리가 급락세를 보임에 따라 한국은행이 연내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시사한 것을 두고 너무 성급하지 않았느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한은, 불균형 해소 목적 ‘연내 2차례 인상’
    -2차례 금리 인상해도 여전히 ‘금융완화’ 기조
    -한은, 외자 이탈 방지 등을 위해 Fed보다 선인상
    -‘불균형 해소’ 인상, 2018년 11월 말 악몽 재현?
    -가계부채 위험 수위 도달, 금리 올리면 ‘곤란’
    -영끌·빚끌한 MZ 세대와 소상공인 부담 커져
    -한은, 다른 목적으로 통화정책 사용 경계
    Q.어제 원·달러 환율도 많이 오르지 않았습니까? 외국인에게는 한국 증시에 투자하기는그만큼 부담이 되지 않겠습니까?
    -1단계, 코로나 이후 ‘블루 웨이브’ 확정 이전
    -달러인덱스, 작년 3월 102.8→올해 1월 6일 89.5
    -원?달러 환율, 같은 기간 달러당 200원 급락
    -2단계, 블루 웨이브 확정 이후 달러 가치 회복
    -트럼프 때 짓눌렸던 ‘약달러’ 해소 과정 필요
    -하지만 평균 환율, 작년 1180원대→1130원대
    -환율 측면, 외국 자금 유입시킬 매력 낮아
    Q.이번 주… 각 분야별로 하반기를 전망하는 마지막 시간인데요. 올해 상반기에는 세계 집값이 ‘미쳤다”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급등했지 않았습니까?
    -“집값이 미쳤다, 이보다 뜨거운 적 없다”
    -작년 3분기 이후 도시인근지역 거래 활발
    -초기 거래량 급증, 갈수록 가격 급등 연결
    -세계 집값, 미국을 중심으로 강한 상승세
    -집값 상승, 상업용 건물로 이어지는지 ‘관심’
    -코로나 직후 상업용 건물, ‘거래 절벽’ 현상
    -코로나 사태 장기화→거래절벽→가격 하락
    Q.올해 하반기 세계 집값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올해 들어 세계 집값이 이례적으로 급등하는 이유를 살펴보면 알 수 있지 않습니까?
    -코로나 직후, 사상 초유의 울트라 금융완화
    -기준금리 ‘제로’, 주택담보금리 사상 최저수준
    -무제한 통화공급, 시중 유동성 넘치고도 넘쳐
    -코로나 이후 저소득층 대상 주택우호정책 가세
    -코로나 사태로 건설경기 위축, 주택공급 제한
    -반면 저소득층 지원, 주택 폭탄 돌리기 금지
    -코로나 사태 영향, 단독주택 선호도 높아져
    Q.올해 하반기에도 집값이 잡히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히려 델타 변이가 펜데믹으로 선언되면 또 한 번 바이러스발 이상 급등이 올 것이라는 시각도 많죠?
    -금융위기 이후 주택공급 불균형
    -코로나 사태 이후 더욱 심화, 만성적 공급부족
    -외곽지역 저소득층이 살던 단독주택 더욱 선호
    -외곽지역 매물, 프리미엄 주고 매입
    -델타 변이 확산, 주택시장 병목현상 더욱 심화
    -집값 등 자산거품, 각국 중앙은행 고민 많아져
    -한은, 가계부채와 집값 거품→연내 금리인상
    Q.우리 부동산 시장을 알아보지요. 현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한 여러 가지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너무 상반된 평가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지난 4년 집값 상승률 놓고 ‘통계조작’ 논란
    -경실련 93% vs 文 정부 17%, 어느 것 사실?
    -文 정부, 출범 초반과 후반에 이중적인 태도
    -초기, 강남 집값 상승률 ‘최고’ 근거 강력 대책
    -내년 대선 의식 文 정부 부동산 대책 ‘성공적’?
    -수도권 집값, 文 정부의 안정 평가와 달리 ‘상승’
    -文 정부, 출범 초반과 후반에 이중적인 태도
    -초기, 강남 집값 상승률 ‘최고’ 근거 강력 대책
    -내년 대선 의식 文 정부 부동산 대책 ‘성공적’?
    -수도권 집값, 文 정부의 안정 평가와 달리 ‘상승’
    -김현미 대책 후폭풍, 강남 중심 수급 불균형 심화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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