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잠실·고척 경기 또 취소…방역 문제로 벌써 3일째

입력 2021-07-11 14:15  


11일 오후 5시 열릴 예정이던 잠실 LG 트윈스-두산 베어스, 고척 NC 다이노스-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취소됐다.
KB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확산 방지와 방역 재점검을 위해 취소했다"고 밝혔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잠실·고척 경기는 지난 9일부터 3일 연속으로 취소됐다.
앞서 NC와 두산은 선수단에서 각각 3명,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역학 조사를 받았다.
10일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KIA 타이거즈 선수단은 11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날 예정된 광주·문학·대구 등 3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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