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이 라디오 스페셜DJ로 초특급 활약을 펼쳤다.
이이경은 지난 11일 방송을 끝으로 7일간 진행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서 막힘없는 입담과 상쾌한 아침을 선사하는 진행 실력을 과시, 스페셜했던 일주일을 완벽히 마무리했다.
특히 이이경은 첫 DJ 도전임을 의심케 하는 자연스러운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철파엠’의 고정게스트들과 차진 티키타카로 즐거움을 선사하는가 하면, 코너별 특징을 맛깔나게 살린 사연 소개로 청취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것.
뿐만 아니라 이이경의 특색을 십분 살린 스페셜 코너 ‘또또왕’에서는 흥미진진한 미션으로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는 것은 물론, 자가격리로 잠시 자리를 비운 DJ 김영철과 깜짝 전화 연결까지 이어가며 코너를 알차게 채웠다.
이렇듯 일주일간 ‘철파엠’의 스페셜DJ로서 진행실력을 뽐내며 또 한 번 존재감을 입증한 이이경. 드라마, 영화, 예능에 이어 라디오까지 섭렵한 그가 과연 앞으로 어떤 행보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이경은 이번 주 14일 오후 10시 30분 NQQ와 SBS PLUS에서 첫 방송 되는 극사실주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 MC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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