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150원을 넘어서면서 올들어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14일 오전 9시 15분 현재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60원(0.49%) 오른 1,15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미국 노동통계국이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보다 5.4% 오르며 시장 예상치(5.0%)를 뛰어넘었다.
이처럼 미국의 물가 지표가 `서프라이즈`를 보이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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