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현 "3기 신도시 최고 청약경쟁 '과천' 유망"

전효성 기자

입력 2021-07-14 17:35   수정 2021-07-14 17:35

    <앵커>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초읽기로 다가온 가운데, 실수요자는 어떤 청약 전략을 활용해야 할지 전문가를 연결해 직접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 전화로 연결돼있습니다.

    <앵커>
    Q. 먼저 이번에 사전청약을 받는 대상지역의 입지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인천 계양과 남양주 진접2지구가 대표적인데, 이들 지역의 입지를 전반적으로 평가한다면 어떻습니까.

    <장재현 본부장>
    A. 우선 3기 신도시 전체 입지를 생각해야 할 것 같은데요, 이번에 인천 계양이나 남양주 진접2 등도 괜찮지만, 과천이나 하남, 고양창릉, 왕숙, 이런 곳들도 괜찮아 보입니다.

    특히 과천은 강남 접근성이 높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보여서, 수요가 많이 몰릴 것 같고요. 또 분양가 측면에서 봤을 때, 혹은 GTX 개발 호재로 봤을 때 왕숙이나 고양창릉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Q. 정부는 3기 신도시 분양가격을 주변 시세보다 싸게 공급한다는 구상입니다. 주변 시세와 예상 분양가를 따져봤을 때, 가장 알짜 분양지역으로 예상되는 곳은 어디입니까.

    <장재현 본부장>
    A. 인천 계양은 분양가가 주변 59㎡를 비교했을 때 새 아파트 대비 75% 수준입니다. 마찬가지로 봤을 때 과천, 고양창릉, 하남교산, 남양주왕숙 등을 분석해보면 가격적으로 가장 저렴한 곳은 아무래도 인천계양 외에 남양주왕숙, 고양창릉 정도가 시세의 60~80% 수준이라고 본다면, 약 4억에서 6억원 정도 수준으로 분양가가 책정될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가격적으로 봤을 때 자금여력이 안되시는 분들은 고양창릉이나 남양주왕숙 정도가 좋을 것 같고요, 반면에 자금여력이 되시는 분들은 하남교산이나 과천같은 곳을 눈여겨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Q. 실수요층으로서는 각자의 조건에 맞는 청약 전략을 활용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신도시 청약 당첨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소개한다면.

    <장재현 본부장>
    A. 3기 신도시는 아무래도 주변보다 분양가격이 저렴하게 나오기 때문에 청약 경쟁률이 굉장히 높을 것으로 예상되거든요. 지금은 전략보다는 무조건 넣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해 보이고요, 아무래도 청약 가점이 낮으신 분들은 특별공급을 누려야 하는데, 예비신혼부부나 한부모가정은 특히 특별공급을 눈여겨봐야 할 것 같고요, 그 밖에 청약가점이 안 되는 분들은 생애최초 같이 추첨제 물량으로 눈을 돌리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네, 본부장님 말씀 잘들었습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 본부장과 함께 3기 신도시 청약 전략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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